[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서울시는 서울시내 정부수반 유적 중의 하나인 서교동 최규하 대통령 가옥(등록문화재 413호)에 대해 원형 복원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시는 2009년 7월 최규하 대통령 가옥의 영구보존을 위해 유족측으로부터 가옥을 매입했고 올 4월부터 가옥의 정밀 안전진단 및 복원설계를 거쳐, 오는 12월까지 복원을 완료하고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개방할 예정이다.최규하 대통령 가옥은 최규하 전 대통령(1919.7.16~2006.10.22)이 청와대 외교특보시절인 1973년부터 1976년 제12대 국무총리에 임명돼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이주할 때까지, 그리고 대통령 퇴임 후 1980년부터 2006년 서거 할 때까지 줄곧 거주한 가옥으로 내부에는 거주 당시의 생활유물들이 원형대로 보존돼 있다.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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