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미션힐스는 장타자를 위한 코스(?)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래프트나비스코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이 장타자에게 유리한 코스로 요약됐다.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의 미션힐스골프장(파72ㆍ6702야드)에서 열린 첫날 경기에서 선두권 선수들은 모두 드라이브 샷 비거리가 260야드가 넘는 선수들로 포진했다. 이날 277야드까지 드라이브 샷을 날린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단독 선두(5언더파 67타), 역시 장타자로 이름난 '넘버 1'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1타 뒤진 2위다. 카리 웹(호주)와 카렌 스터플스(잉글랜드) 등 공동 3위그룹도 평균 260야드를 넘겼다. 최고 306야드를 날린 재미교포 미셸 위(21ㆍ한국명 위성미ㆍ나이키골프)는 그러나 그린에서 부진해 공동 14위로 밀렸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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