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진심이 짓는다' 광고 캠페인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한국광고학회가 ‘올해의 광고상’으로 TBWA코리아가 제작한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진심이 짓는다’편을 선정했다고 30일 발표했다.김유경 심사위원장은 “'진심이 짓는다' 캠페인은 동일 제품 범주에서 가장 컨셉의 묘미를 잘 살린 차별화된 광고였다는데 심사위원들은 의견을 같이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2000년대 초 아파트브랜드 시장을 독점했던 e-편한세상의 브랜드화 이후 일관된 브랜드 정체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는 점도 높은 주목을 받았다”고 덧붙였다.배선용 대림산업 상무는 “이번 캠페인은 사는 사람들이 편히 쉴 수 있게 아파트는 잘 지어야 된다는 대림산업의 진심을 사람들이 느낄 수 있게 하기위해 제작됐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진심은 역시 통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광고의 힘은 생각보다 크다는 것 한 번 더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광고학회는 TV 부문에서는 대한항공 ‘글로벌에티켓’캠페인(HS애드)과 현대자동차 투싼(이노션)을 신문부문에는 한국암웨이의 ‘뉴트리라이트 스토리’캠페인(TBWA코리아), 잡지부분에는 풀무원 '불로장생' 캠페인(한컴)을 올해의 광고상으로 선정했다. 라디오부문에는 서울우유의 ‘제조일자’ 캠페인(그레이프커뮤니케이션즈), 인터넷부문에 KT의 'Qook개인광고' 프로모션, SP부문에 아이오페 '다시쓰는 여자이야기' 캠페인(BBDO코리아)을 꼽았다. 올해의 광고대행사 부문에는 '그레이프커뮤니케이션즈'가 선정됐다.올해의 광고상은 올해 17회로 광고, 마케팅 등의 관련 모든 영역을 망라한 우리나라 커뮤니케이션 학자들이 모인 한국광고학회에서 선정한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4월 3일 숙명여자대학교 100주년기념관 한상은라운지에서 개최된다.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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