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콜 미결제약정 13만계약 급증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뚜렷한 방향성 없이 223포인트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옵션은 콜과 풋 모두 전 행사가에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4월물 만기가 1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수의 변동성 축소에 대한 반응이 나타나고 있는 것. 등가격 부근 옵션의 미결제약정은 콜과 풋 모두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기싸움이 펼쳐지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콜옵션에서는 232.5콜의 미결제약정이 10만계약 이상 줄어드는 반면, 230콜의 미결제약정은 13만계약 이상 급증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31일 오전 9시38분 현재 230콜은 전일 대비 0.4포인트 하락한 0.21을 기록 중이다. VKOSPI는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옵션 대표변동성(평균치)은 풋이 상승, 콜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10포인트 하락한 222.90을 기록 중이다. 지수선물은 강보합 개장 직후 하락반전했으나 5일 이평선의 지지를 받으며 낙폭을 줄였다.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097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이 각각 629계약, 405계약 순매도하고 있다.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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