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기업, 광주 태전동 아파트 사업 수주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진흥기업(대표이사 이종수 부회장)이 지난 29일 모기업인 효성과 50 대 50 지분으로 IH주택건설이 시행하는 경기도 광주 태전동 아파트 신축사업을 공동 수주했다. 총 공사금액은 738억7132만2000원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2~지상20층 8개동으로 구성된다. 공급면적 기준으로 111㎡, 155㎡ 두 가지 타입에 총 417가구 규모다.진흥기업 관계자는 "지난 2007년 '더 루벤스'라는 신규 브랜드를 런칭했으나 이후 효성그룹 편입,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민간주택 사업을 진행하지 못했던 우리회사는 이번 태전동 아파트 사업 수주를 계기로 활발한 사업 추진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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