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부터 6월 17일까지 3개월 매주 화, 목 오전 10시부터 2시간 ...수강료 2만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 허준박물관(관장 김쾌정)은 지역 주민들이 우리의 전통 문화와 건강정보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허준박물관 대학 강좌’를 마련하고 4월 1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허준박물관 대학 강좌는 ‘건강과 한국전통문화’라는 주제로 4월 6일부터 6월 17일까지 3개월간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총 22회의 강의를 진행한다.수강료는 2만원이며, 성인이면 누구나 전화(☏3661-8686)나 허준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직접 4월 1일부터 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강의는 4월 6일 충청대학 안용근 교수의 ‘머리를 좋게 하는 뇌 영양식’을 시작으로 윤열수 가회박물관장의 ‘어흥 - 우리호랑이’, 이의형 서대문 자연사박물관장의 ‘생물의 진화’, 심우경 고려대교수의 ‘한국의 전통 정원-자연을 집안으로’ 박영규 용인대 교수의 ‘세계 박물관 산책’ 등 한국전통무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내용이다.
김재현 강서구청장이 지난해 허준박물관대학 개강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br />
또 정지천 동국대교수의 ‘조선시대 왕실치료법’, 김호철 경희대 교수의 ‘한의학으로 지키는 나의 건강’, 김상현 동국대교수의 ‘화랑도의 풍류정신’ 등 민간요법 등 건강한 생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기간 중 ‘닥종이 인형만들기’, 와 ‘십장생 부채 만들기’ 체험학습도 함께 진행하며, 국립공주박물관과 국립중앙박물관, 화폐박물관도 직접 답사하며 주민들이 더 폭넓게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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