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헬스케어 관련주 강세..정부 지원 및 삼성전자 진출 호재 인식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하루만에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개인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도 소규모지만 매수 우위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에 일조하고 있다. 전날 뉴욕 증시가 상승세로 마감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 우려가 다소 경감되면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30일 오전 9시21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28포인트(0.83%) 오른 522.34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억원, 3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기관은 1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강세다.서울반도체가 전일 대비 450원(1.05%) 오른 4만32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브로드밴드(1.88%)와 주성엔지니어링(2.74%) 등이 오름세다. 반면 포스코 ICT(-2.29%)와 다음(-0.44%) 등은 하락세다. 이날 가장 눈에 띄는 테마는 U-헬스케어 관련주.정부가 U-헬스케어와 디지털병원 등을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육성한다는 소식에 인성정보(7.28%)와 유비케어(5.44%) 등이 강세다.더욱이 삼성전자가 소형 혈액진단기 '애니닥터' 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헬스케어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8종목 포함 687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6종목 포함 182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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