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상승..개인지출↑·유로존회복세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미국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S&P500지수는 4일주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월 소비지출이 5개월 연속 상승한데다 유럽경제상황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 때문이다.29일(현지시간) 오전 9시38분 현재 뉴욕증권시장에서 S&P500지수가 지난주말대비 0.5% 오른 1172.55로 거래되고 있다. S&P500지수는 지난해 12월31일이후 5%가 상승하며 분기중 상승세로는 지난 1998년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주에도 0.6%가 오르기도 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도 0.4% 올라 10894.12를 기록중이다.개장전 미 상무부는 2월 개인지출이 0.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70명의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한 사전예측치와 같은 수준이다. 전달에도 0.4% 상승세를 보인바 있다. 반면 개인소득은 변화가 없었다. 전달에는 0.3% 상승한바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0.1% 상승할 것으로 기대했었다. 임금과 샐러리수준도 변화가 없었다. 1월에는 0.4% 상승했었다. 제임스 폴슨 웰스캐피탈 매니지먼트는 “소비가 돌아왔다”는 말로 기대감을 표시했다.유로존의 3월 경기신뢰지수도 97.7을 기록해 2008년 5월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달에는 95.9을 기록한 바 있다.캐터필러와 GE가 오르며 다우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알코아도 금속가격 상승세에 힘입어 오르고 있는중이다. 비아콤 또한 모간스텐리의 매수의견으로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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