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2Q 실적전망 상향..주가 5% 급등

[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세계 최대 모바일폰용 칩 생산업체 퀄컴이 2분기(1~3월) 순익 및 매출 전망치를 상향조정했다.25일(현지시간) 퀄컴은 2분기 순익 전망치를 기존 주당 49~53센트에서 주당 56~58센트로 상향조정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주당 52센트 순익을 웃도는 것이다. 아울러 2분기 매출 전망치는 기존의 24억 달러에서 25억5000만~26억5000만달러로 높여 잡았다. 시장 전문가들은 25억7000만 달러 매출은 예상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모바일폰에 칩을 공급하는 퀄컴은 예상을 웃도는 라이선스와 칩 판매로 인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았다. 한편 실적 전망 상향 소식에 퀄컴의 주가는 급등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퀄컴은 전일 대비 2달러(4.9%) 오른 42.1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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