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청년인턴 250명을 채용한다.LH는 취업난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구직자들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다음달 중 청년인턴 사원 250명을 채용키로 하고 LH 홈페이지 등에 공고문을 게시했다.대상은 올해 고등학교나 대학(원)을 졸업한 신규 졸업자로 만 29세 미만의 미취업자다. 취업이 결정돼 임용 대기 중이거나 재?휴학중인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채용된 청년인턴 사원은 8개월간 LH 각 지역본부 및 직할사업단 주거복지,용지보상,건설현장에 배치된다. 이들은 전공과 자격증 소유여부를 감안해 관련지식 활용이 가능한 분야의 업무를 맡게 된다. LH는 또 근무기간 중에도 각종 취업박람회에 참여하거나 취업기회가 생길 경우 특별휴가 또는 출장을 허용해 청년인턴 사원들의 구직활동도 적극 지원한다.이어 6개월 이상 근무한 청년인턴 사원에게는 '인턴수료증'을 발급하고 우수 인턴사원에 대해 사장표창을 수여해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지원서는 오는 29부터 내달 2일까지 LH 각 지역본부 및 사업단 채용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채용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나 각 지방 노동청 고용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