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의 재발견 '산부인과', 11.9%로 아쉬운 퇴장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장서희 주연의 SBS '산부인과'가 11.9%의 시청률로 종영했다.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산부인과는 전국시청률 11.9%를 기록했다. 지난 2월24일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12.2%)에는 조금 못미쳤다.이날 방송은 혜영(장서희 분)과 상식(고주원 분)이 서로에 대한 애정을 확인하는 과정, 경우(송중기 분)와 영미(이영은 분)의 결혼식 등을 그리며 끝을 맺었다. '산부인과'는 의학드라마로서 다소 아쉬운 완성도를 보였지만 주연배우 장서희의 재발견이라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드라마 '인어아가씨'나 '아내의 유혹' 등에서처럼 강렬한 캐릭터에 유독 강점을 보였던 장서희는 '산부인과'를 통해 절제하는 내면 연기에도 뛰어난 재능이 있음을 증명했다. 한편 '산부인과' 후속으로는 김소연 주연의 '검사 프린세스'가 방송된다.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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