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애인복지시설협, '사랑애 오작교 캠페인' 개최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명동 눈스퀘어 공연장에서 ‘사랑 愛 오작교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서울지역 저소득 재가 장애인의 후원결연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과 시민들의 결연을 통해 장애인에게는 희망을 선물하고 시민들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한 목적으로 연간 연속 캠페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캠페인은 ▲그룹 ‘외비가디’의 어쿠스틱 기타공연 ▲서울대학교 동아리 자이브 밴드의 공연 ▲동국대학교 동아리 ‘매직’의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나눔공연' 행사들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사랑의 메시지로 이어지는 다리’라는 색다른 테마를 바탕으로 진행되며 본 캠페인의 정기 기부자는 장애인과의 1대1 결연을 통해 지속적으로 장애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정명규 협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치료와 교육 지원을 통한 사회통합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 또한 협회 홍보대사인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는 "이번 캠페인에 두웰테크놀로지 등 중소기업에서도 많은 참여 의사를 밝혀 큰 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 장애인들에게 지속적인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독도방문 및 동북아 역사현장 탐방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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