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즈 이유, '몸무게 100kg 육박, 왕따였다'

[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아이돌그룹 포커즈(F.CUZ)의 이유가 한 달 만에 28kg을 감량했던 사연을 밝혔다.이유는 오는 24일 밤 12시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SBSE!TV '조형기 박준규의 형님식당'의 녹화에 참여해 "어릴 적 왕따를 당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유는 트로트 가수인 아버지 설운도의 헤어스타일과 의상 때문에 '반짝이 아들'이라고 놀림을 당했고 100kg에 육박하는 몸무게로 많은 놀림을 받았었다고 털어놨다. 특히 이유는 설운도에게 중 1때 가수의 꿈을 밝혔다가 "가수 말고 씨름을 하라"는 아버지의 발언에 충격을 받아 1달 만에 28kg를 감량하는 놀라운 의지를 보였다.이유의 다이어트 비결은 다름 아닌 합기도와 식이요법이었다.정해진 식단을 철저히 지키고 자신이 먹은 모든 음식을 적어가며 칼로리를 계산했던 이유는 아버지가 맛있는 음식으로 유혹해도 굴하지 않고 독하게 다이어트를 했다고 고백했다.어린 마음에 아버지를 원망했었다는 이유의 이러한 고백에 설운도는 그래도 이유에게는 '싸움짱' 동생이 있어서 이유를 괴롭히는 친구들을 처리해줬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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