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할리우드 영화 '셔터 아일랜드'와 한국영화 '육혈포 강도단'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고 일일관객수 300명 차이로 팽팽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23일 하루 동안 '셔터 아일랜드'는 전국 252개 스크린에서 3만 3726명을 모았고, '육혈포 강도단'은 306개 스크린에서 3만 3381명을 동원했다. 18일 함께 개봉한 두 영화의 23일 하루 관객수 차이는 단 300여명으로 '육혈포 강도단'이 개봉 첫날 1만 5000여명, 개봉 5일째인 22일 2000여명 뒤처졌던 것에 비해 '셔터 아일랜드'와의 격차를 크게 줄여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셔터 아일랜드'의 23일까지 누적 관객수는 45만 387명이며 '육혈포 강도단'은 이날까지 36만 8291명을 모았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