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초중생, 사이버스쿨로 공부한다

초등학교와 중학생 위한 사이버스쿨 홈페이지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자기주도적 학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위한 사이버스쿨을 운영한다. 지난해 9월 시작한 사이버스쿨은 성동구홈페이지와 연계돼 초등사이버스쿨과 중등사이버스쿨이 별도의 사이트로 운영되는데 지역내 초등학생 와 중학생의 학구적 관심으로 그 열기가 뜨겁다. 2월 말 기준으로 가입한 회원만도 초등학생이 1280명, 중학생이 379명에 이르며, 새학기 이후 회원가입이 계속 늘고 있으며 사이트 이용시간 과 활용도도 높다. 성동구초등사이버스쿨은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사회(바른생활) 과학(슬기로운 생활) 교과 학습이 월단위 계획표에 의해 재미있는 멀티미디어 학습으로 제공돼 학생 스스로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학습을 할 수 있다.

성동구 중등사이버 스쿨 사이트 홈페이지

월별로는 학생 수준에 따라 다양한 평가와 분석이 이루어지고, 학기별로 인증시험을 실시해 전국 대비 객관적인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또 학습에 도움이 되는 사이버 실험 등 부가학습과 동화 학습만화 퀴즈 게임커뮤니티 등 다양한 코너의 놀이터에서 머리도 식힐 수 있다.성동구중등사이버스쿨은 중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의 교과 학습이 제공돼 학생 스스로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학습을 할 수 있다. 유명 강사들이 강의하는 교과목 동영상 강의는 물론 금성출판사가 만들고 엄선한 10만여 문항의 문제은행을 제공함으로써 예습·복습을 통해 시험 성적대비 뿐 아니라 교과과정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있다. 동영상 강의와 연계한 핵심정리와 평가문제도 제공해 피드백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있다. 또 기술적 지원을 통해 인터넷으로 끊김 없는 와이드 화면의 동영상강의를 시청할 수 있다.2010년 3월부터는 기존의 서비스에 추가, 성동구초등사이버스쿨은 선행학습, 교양강좌 추가, 아바타 아이템이 추가돼 확대 운영되고, 성동구 중등사이버스쿨은 더욱 많은 강좌를 제공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또 학습결과에 대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고 주별 학습결과를 학부모에게 SMS로 발송해주고 있다. 양질의 학습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은 무엇보다 사교육비 절감을 이룰 수 있고 구청은 주민 감동의 고품질 행정서비스로 주민에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성동에 거주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회원 가입 후 무료로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자치행정과(☎2286-5145),성동구초등사이버스쿨(), 성동구중등사이버스쿨()에 접속해 1:1고객센터를 이용하면 궁금증을 바로 해결 할 수 있다. 이호조 성동구청장은 “지역 학생이면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무료 학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교육 기회의 계층간 불균형 해소와 개인별 학업 성취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성동구를 공교육 1번지로 만들어가기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