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아름다워' [사진제공=SBS]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김수현 작가의 신작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가 14.7%를 기록했다.21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2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는 전국시청률 14.7%를 기록했다. 첫 방송부터 20%대(AGB기준 24.8%)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전작 KBS2 '엄마가 뿔났다'보다는 저조한 기록이다.이날 방송된 '인생은 아름다워'에서는 각기 다른 개성을 자랑하는 병태(김영철 분)-민재(김해숙 분)의 가족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요리연구가인 민재와 제주도에서 팬션을 운영하는 병태는 각각의 아들딸을 가진 재혼커플. 슬하에는 호섭(이상윤 분)과 초롱(남규리 분)을 두고 있다. 양호교사를 하다가 은퇴한 심지가 굳고 깐깐한 할머니(김용림 분)를 모시고 효도하며 살고 있는 병태네는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듯 늘 항상 갈등에 휩싸인다.시청자들은 드라마 공식게시판을 통해 '드디어 시작이다' '기대하고 있어요' '김수현 작가를 믿는다' 등 기대감을 나타냈다.한편, KBS2 '수상한 삼형제'는 34.2%, SBS '이웃집 웬수'는 18.1%, MBC '민들레기족'은 7.2%,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는 13.7%, KBS1 '거상 김만덕'은 14.2%를 기록했다.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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