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영국에서 한 사내가 이혼한 다음날 230만 파운드(약 42억 4000만 원)의 로또에 당첨돼 화제.17일(현지시간) 일간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잉글랜드 랭커셔주(州) 촐리의 케빈 할스테드(50)는 이혼이 확정된 12일 저녁 친구들과 축배(?)를 들었다고.그도 그럴 것이 할스테드의 이혼은 2년을 질질 끌었기 때문이다.버스 운전기사인 할스테드는 주머니에 남아 있는 돈으로 이튿날 로또를 샀다. 그리고 이날 저녁 자신이 산 로또가 당첨된 것을 알고 깜짝 놀란 것.그가 선심을 베풀지 않을 경우 이혼한 부인(48)은 땡전 한 푼 받을 수 없다.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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