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배우 최여진이 처음으로 시트콤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최여진은 17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새 일일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제는 연기하는 데 있어 조금을 여유로워졌다"며 "편안해졌을 때 활발한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게 되서 좋다"고 말했다.최여진은 "그동안 차갑고 도도한 캐릭터를 주로 연기해왔다"며 "시트콤에서 연기 변신 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밝게 웃었다.이어 "이번 작품을 위해 정신을 놨다. 머리카락도 짧게 잘랐다.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최여진은 극중 공주 잘하는 언니와 여우같은 동생에게 치어 미운오리새끼처럼 자란 임여진 역을 맡았다. 오는 22일 첫 방송될 '볼수록 애교만점'은 집나간 남편을 대신해 세 딸을 키워낸 열혈엄마 송옥숙과 15년 만에 뻔뻔하게 돌아온 아버지 임하룡을 중심으로 세 딸과 주변의 남자들이 좌충우돌 가족을 이루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릴 예정이다.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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