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현·선물 순매수..프로그램도 매수우위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강한 상승세로 17일 거래를 시작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미국의 저금리 기조가 확인됐고 불확실성을 덜어낸 증시가 주초 낙폭 만회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17일 오전 9시15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1.75포인트 오른 218.40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선물은 218.10로 갭상승 출발과 동시에 5일 이평선을 회복했고 추가 상승을 타진하고 있다. 외국인의 현·선물 동시 순매수와 함께 베이시스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751계약 순매수 중이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139계약, 834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전날 0.95포인트로 마감됐던 평균 베이시스는 1.07포인트까지 오르고 있다. 베이시스 호조 속에 프로그램 순매수도 이어지고 있다. 차익거래가 317억원, 비차익거래가 199억원 순매수로 합계 516억원 매수 우위가 이뤄지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3400계약 가량 증가하고 있다. 전 행사가에서 콜옵션 강세, 풋옵션 약세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외가격 콜옵션은 20% 안팎의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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