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서찬교 성북구청장
이들은 17일부터 4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성북구청 7층에 위치한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노인의 특성과 건강관리 ▲치매바로알기 ▲치매 조기검진과정 이해 ▲치매노인 정신행동증상에 따른 보호 방법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등을 주제로 하는 강의를 듣는다.또 치매 관련 영상 교육 자료를 관람하고 성북구 치매지원센터를 방문,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을 찾아 치매체험 등도 하게 된다.성북구는 이번 교육과정 수료생들을 중심으로 올해 5월 초 노인 치매예방 봉사단을 조직할 계획이다.이들은 앞으로 ▲치매검진 보조 ▲치매 조기검진 안내 및 홍보 ▲노인복지시설 봉사활동 등을 통해 주민들이 치매를 예방하고 조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한편 자원봉사 으뜸 구를 추구하는 성북구는 날로 증가하는 다양한 전문 복지수요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맞춤형 전문 자원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현재 집수리 수지침 호스피스 이미용 목욕봉사 발마사지 매직풍선장식 문화재해설 등 9개 전문 자원봉사단 소속 200여 명의 단원들이 활약하고 있다. 성북구 자원봉사센터(☎920-3692)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