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파슨스, 영국계 환경컨설팅 ERM사와 MOU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건설사업관리(CM)기업 한미파슨스(대표 김종훈)가 영국계 환경컨설팅 업체 ERM(대표 David Turberfield)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전략적 파트너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ERM은 1971년 설립된 영국계 환경컨설팅 회사로 전세계 40개국에 145개 지사가 있다. 직원 수는 3300명 이상으로, 연간 6억불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한미파슨스는 이번 MOU로 환경과 에너지컨설팅 사업 전분야의 역량 구축을 통한 사업확대를, ERM은 한미파슨스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와 동북아시장으로의 사업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김종훈 회장은 "이제 건설산업은 건축물 등의 단순한 신축과 증축을 뛰어 넘어 지구의 환경과 자원을 고려한 환경친화적이고 에너지 절감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산업이 돼야 한다"면서 "한미파슨스는 환경과 에너지 분야 등에 핵심역량을 보유한 세계적인 기업들과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략적 제휴관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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