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식품, 이거마을과 '우리쌀 사랑 1사1촌' 협약

이거마을 주민과 삼립식품 임직원들이 우리쌀 사랑 1사1촌 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의 계열사 삼립식품은 지난 12일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구덕리 이거마을 회관에서 이거마을과 '우리쌀 사랑 1사1촌' 협약을 맺었다.우리쌀 사랑 1사1촌은 우리쌀 재배 농가와의 결연활동으로 도농 상생은 물론, 우리쌀 소비 촉진에도 이바지하고자 삼립식품이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삼립식품은 지난 2006년부터 이거마을의 찹쌀을 수매해 떡을 생산해왔다.이 날 협약식에는 삼립식품 임직원과 이거마을 주민 30여명이 함께 했으며 협약식에 이어 우리 쌀로 만든 떡을 나누며 향후 임직원 농촌봉사, 농산물 직거래 등의 결연활동도 펼친다는 계획도 함께 세웠다. 삼립식품 관계자는 "그동안 떡 브랜드 '빚은'을 통해 우리 쌀로 만든 제품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려 왔다"며 "1사 1촌 활동을 통해 앞으로 쌀 재배 농가와 소비자를 잇고 쌀 소비 촉진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립식품은 2006년 프리미엄 떡 브랜드 '빚은'을 런칭하고 쌀 쉬폰케익, 약식 파운드, 떡케익 등 200여종의 우리쌀 제품을 생산해 왔다. 현재 80여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빚은'은 올해 170호점 개장과 우리쌀 830톤 소비를 목표로 하고 있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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