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노인일자리 사업 본격 추진

거리환경지킴이 등 22개 사업 총1018개 일자리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종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10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고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을 본격 시작한다.2010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에서는 참여자들이 봉사하는 마음으로 성실하게 임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문 낭독으로 참여 결의를 새롭게 다진다.또 상록수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풍물공연을 펼치며 힘을 북돋울 예정이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창출과 더불어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노인복지역점사업이다.

종로구 노인일자리 발대식

지난 2007년 12개 사업 450자리, 2008년 14개 사업 546자리, 2009년 18개 사업 831자리로 점차 확대했으며 올해는 22개 사업에 대해 총 1018자리를 제공하게 된다.올해 추진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초등학교 급식 도우미 사업, 환경 정비와 문화재 지킴이 사업, 저학년 초등학생 동행,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사업, 도서관 도우미 사업 등 공익형 일자리 695명 ▲홀몸노인 건강확인과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 발마사지 제공서비스, 정보취약계층에 공공도서관의 책을 배달해 주는 책 배달 서비스 등 복지형 일자리 200명 ▲설문조사 대행사업, 서울노인복지센터 내 매점 운영 사업 등 시장형 일자리 58명 ▲종로구 내 문화재 해설,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한자 및 예절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육형 일자리 65명 등을 제공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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