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글로벌 전기차 전문기업 CT&T(대표 이영기)가 12일 SK네트웍스와 전기차 정비서비스에 관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맺는다.이번 협약은 오는 30일부터 전기차가 도로주행을 시작하는 데 맞춰 보다 전문적이고 원활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이에 따라 CT&T는 SK네트웍스에 전기차 보증수리에 필요한 전문교육과 고객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또 SK네트웍스는 이를 바탕으로 전국의 스피드메이트 정비망을 통해 무상 및 유상정비, 부품공급과 긴급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CT&T관계자는 "전기차 전문기술 개발하고 양산한 데 이어 전문 정비인력으로 구성된 전국적인 전기차 정비망을 갖춰 전기차 보급에 이바지할 수 있는 체제를 완벽히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CT&T는 SK에너지, LG화학과 전기차용 배터리 개발 관련 협약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LS산전과 전기차용 PCU모듈 개발, 포스코와 전기차용 경량화 프레임 개발, 한화L&C와 친환경 신소재 전기차 부품 개발 등에 대한 업무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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