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기대주' 노승열(19.타이틀리스트)이 '최고(最古)의 메이저' 브리티시오픈 출전을 눈앞에 뒀다.노승열은 10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사우자나골프장(파72)에서 열린 이 대회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첫날 6언더파를 몰아쳐 대니 치아(말레이시아)와 함께 공동선두에 올랐다. 노승열은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와 더블보기 1개씩을 묶었다. 지난해 11월 중국에서 열린 아시아아마추어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미국유학생 전재한(20)이 공동 3위에 올라 이채다. 이번 대회 4위까지 오는 7월15일 열리는 브리티시오픈 출전권을 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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