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사업비로 신월동 지역 주차장 건설사업, 어린이공원 놀이공간 정비사업 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추재엽)와 양천구소음대책위원들이 적극 노력한 결과 지난 9일 열린 제43차 김포국제공항소음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올해 공동이용시설 설치비가 지난해보다 5억 원 증액된 36억2800만원(56.6%)을 확보했다.
추재엽 양천구청장
이는 양천구 구로구 부천시 김포시 등 4개 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지원액이다. 이번 지원 사업비는 신월동 지역 주차장 건설(신월동 가로공원길 지하주차장, 양서중학교운동장 지하주차장 등) 사업과 신월동 지역 어린이공원 놀이공간 정비사업(곰달래어린이공원 외 6개 소), 지난해 지원한 바 있는 6개 학교(신월초 양서중 강서초 금옥중 양천중 강월초) 학교복합문화체육시설 사업에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한편 양천구가 올해 요청한 소음대책사업은 신남중학교 학교복합문화체육시설 사업과 주민이 신청한 주택방음시설 우선 설치, 신월중학교(신월5동) 방음시설 설치 등을 꼭 시행토록 요청했다.앞으로도 양천구는 소음피해지역 주민들의 숙원인 고도제한 완화와 국제선 증편 반대, 각종 인센티브 지원 등 재산권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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