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218p 회복 '상승반전 임박'

평균 베이시스, 사상최대 외국인 선물매도후 최고치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장중 217.05까지 하락했던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반등하면서 218선을 회복했다. 베이시스가 큰폭으로 오르면서 프로그램 매수를 유도하고 있어 반등을 넘어선 추가 상승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10일 오전 1시13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15포인트 하락한 218.00을 기록하고 있다. 저점 대비 1포인트 가량 오른 셈.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평균 베이시스는 0.37포인트로 올랐다. 현재 베이시스는 0.41포인트를 기록했던 지난 1월21일 이후 최고치다. 즉 외국인이 사상 처음으로 2만계약 이상의 선물 순매도를 감행했던 1월22일 이후 최고치를 보여주고 있는 것.오후 들어 베이시스는 0.6포인트를 웃도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매도차익잔고의 청산을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미결제약정도 2800계약 가량 줄고 있다. 현재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에서만 1400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전체 순매수 물량이 2000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비차익거래는 무려 16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외국인은 선물을 2430계약 순매수, 개인은 2159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의 선물 매도 청산이 이뤄질 경우 베이시스는 하방경직성을 확보, 프로그램 매수 물량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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