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TV용 애플 개발자설명회 성황리에 개최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삼성전자의 TV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설명회가 개발자들의 뜨거운 관심 아래 성황리에 열렸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최될 TV용 애플리케이션 대회를 앞두고 설명회 차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400여명의 개발자들이 찾아 삼성 측의 설명을 관심 있게 지켜봤다.삼성전자는 9일 오전 10시부터 이날 오후 15시까지 'Samsung Apps Contest 2010 for 인터넷 TV' 개발자 설명회를 개최 중이다. 삼성 앱스 콘테스트는 TV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출품하는 콘테스트로 총상금 1억원을 걸고 진행될 예정이다.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담당 이효건 상무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설명회는 삼성전자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인터넷TV 서비스를 위한 것이다.인터넷TV는 뉴스·날씨·증권·UCC·영화 등 유익한 인터넷 정보를 TV 대화면으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삼성 앱스'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다.삼성은 다음 달 1일부터 6월15일까지 출품된 애플리케이션 중 최우수 개발자에게는 최고 5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다른 수상작들도 상금과 함께 '삼성 앱스'에서 유료 또는 무료로 판매될 예정이다.한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마케팅담당 이경식 상무는 이날 인터넷TV 및 삼성 앱스 등을 소개했으며 곧 콘테스트에 대한 설명이 이어질 예정이다. 오후에는 SDK IDE 소개와 'Sample Code Development', TV 연계 데모(demo) 등이 예정돼 있다.황상욱 기자 ooc@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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