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아파트경매시장 ‘활활’

지지옥션, 지난달 63.6%로 전국 평균 48.5% 크게 앞질러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대전지역 아파트경매 매각률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며 최고수준을 나타냈다. 9일 부동산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대전지역 아파트경매매각률은 63.6%로 전국 평균(48.5%)를 크게 앞지르며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 매각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포인트 올라 뜨거운 경매 열기를 보였다. 매각가격율(감정가 대비 매각가)도 95.9%를 나타내 1월(90.5%)보다 5.4%포인트 뛰었고 평균응찰자도 6.1명에서 9.3명으로 늘었다. 낙찰가율에선 대전시 서구 가장동 유락주택아파트가 149.4%로 1위였다. 충남지역의 경우 충남 논산시 산양리 금강임대아파트가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일괄 낙찰, 매각가율 73%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매각가율 1위는 아산시 배방면 휴먼시아8단지아파트로 감정가보다 104.9% 높게 낙찰됐고 경쟁률에선 31명이 몰린 천안시 다가동 월스빌아파트가 1위를 차지했다.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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