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Plus]네오티스, 이통통신 중계기社 지분 30% 취득

[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네오티스가 8일 LG텔레콤에 중계기를 공급하는 알트론의 주식 97만주(30.44%)를 69억원에 취득하는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네오티스는 코스닥 시장 상장 이후 꾸준히 M&A기회를 모색하던 중 최근 3G·4G 이동 통신 투자 확대와 맞물려 각광받고 있는 이동 통신 중계기 회사 알트론을 인수했다고 밝혔다.네오티스 관계자는 "알트론 주식 취득으로 통신 분야 사업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신규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모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알트론은 2005년부터 미국 스프린트넥스텔, 2008년부터 베트남의 제1 이동통신사업자인 비엣텔(Viettel)에 중계기를 공급하고 있다. 2008년에는 해외 수출액이 757만달러로 매출의 29%를 차지했다. 알트론 관계자는 "LG텔레콤이 통신3사 합병 이후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 3G, 4G 이동 통신에 대한 투자가 활발해 지고 있다"며 "앞으로 대폭적인 매출 증대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문소정 기자 moons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문소정 기자 moonsj@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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