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을 잡아라”

대전시, ‘서울비즈니스지원센터’ 마련…판로 뚫고 투자 끌어들이기 나서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대전시가 서울지역의 판로개척과 투자유치에 적극 나선다. 대전시는 4일 서울지역의 투자통상지원과 상담 및 회의장소 역할을 할 ‘서울비즈니스지원센터’를 이달 중순까지 마련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서울사무소에 ▲회의탁자, 홍보공간 등의 ‘비즈니스룸’ ▲컴퓨터와 프린터기, 복사기 등 ‘인터넷 코너’ ▲프리젠테이션 장비를 갖춘 ‘회의실’ 등을 갖추고 일반인들이 돈을 내지 않고 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 대전지역의 기관·단체와 기업이 서울에서 판로개척, 투자유치, 상담 등 여러 비즈니스활동을 할 수 있게 도울 계획이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사무소 기능을 경제·투자·마케팅분야로 넓히는 등 투자를 이끌 발판으로 삼는다. 서울사무소는 19‘97년 문을 연 뒤 국회, 중앙부처, 유관기관·단체와 협력해 국책사업 유치지원을 해왔다. 대전시는 그러나 단순의전·행사 등의 업무를 줄이는 대신 기업투자를 끌어낼 홍보와 안내, 지역생산품의 판로개척에 중점을 둔다.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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