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준호·강석중 교수, 휴머노이드 로봇 ‘휴보’ 개발과 다결정체 입자성장 분야 성과 인정
오준호 교수.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카이스트(KAIST)는 4일 오준호 기계공학과 교수와 강석중 신소재공학과 교수를 특훈교수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오 교수는 2004년 12월 우리나라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인 ‘휴보(HUBO)’를 개발했다. 특히 지난해엔 휴보의 성능개선작업을 통해 달리는 휴보를 만들어 우리나라를 로봇강국으로 이끌고 있다. 오 교수는 또 초정밀 가속도계 기술을 국산화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2005년 ‘올해의 KAIST인 상’, 올해 ‘KAIST 연구대상’을 받았다.
강석중 교수.
강 교수는 소결(Sintering) 및 다결정체 입자성장 관련 연구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또 독창적인 비정상 입자성장과 액상소결에 대한 이론적 성과를 냈고 금속, 세라믹 신소재 부품제조과정에서 생기는 소결현상을 해석할 수 있는 기초지식을 내놔 산업발전에 이바지했다.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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