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기관 '간보기'..코스닥 오름세

외인·기관 이틀째 동반 순매수..매수 규모 크지 안아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힘겨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개인이 이틀 연속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3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25포인트(0.25%) 오른 509.21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10억원 규모의 순매도 물량을 쏟아내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억원, 3억원 순매수 중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서울반도체가 전일 대비 900원(2.49%) 오른 3만705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소디프신소재(1.9%)와 차바이오앤(4.09%), 네오세미테크(2.64%) 등이 강세다.반면 셀트리온(-0.28%)과 네오위즈게임즈(-1.03%), 주성엔지니어링(-0.55%) 등은 하락세다.이날 가장 눈에 띄는 테마는 원자력 관련주.필리핀이 한국형 원전 건설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에 모건코리아(11.92%)와 보성파워텍(8.05%), 우리기술(7.2%) 등이 강세다.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5종목 포함 430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7종목 포함 401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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