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만에 반등 성공..PR 매수세가 효자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지수선물이 소폭의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밤 미 증시가 부진한 경제지표로 인해 하락세로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지수선물은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전반적으로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외국인이 선물 시장에서 매수에 나서면서 차익 매물을 최소화하고 여기에 비차익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전체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된 것이 지수를 상승세로 이끌었다. 26일 코스피200지수선물은 전일대비 0.85포인트(0.41%) 오른 207.75로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90계약, 4615계약의 매수세를 보인 가운데 기관은 3620계약 가량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의 선물 매수는 장 중 베이시스를 콘탱고로 끌어올리는 등 수급상 긍정적인 흐름을 만들어냈고, 여기에 비차익 매수세까지 강하게 유입되면서 전체 프로그램 매매 역시 매수 우위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160억원 매도, 비차익거래 1090억원 매수로 총 930억원 규모의 매수세가 유입됐다. 미결제약정은 2362계약 감소한 10만7122계약을 기록했고, 전체 거래량은 31만7422계약으로 집계됐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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