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시스 콘탱고 전환..PR 매수세가 상승세 이끌어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지수가 1590대 초반에서 강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거래량이 많지 않은 가운데 외국인의 선물 매수에 따른 프로그램 매수세가 지수를 소폭 상승세로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26일 오후 1시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4.53포인트(0.29%) 오른 1592.04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840억원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40억원, 120억원의 매도세를 유지중이다. 선물 시장에서는 3100계약 가량을 외국인이 사들이면서 베이시스를 콘탱고로 끌어올렸고 여기에 비차익 매수세까지 더해지면서 620억원의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8000원(1.09%) 오른 74만4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현대차(0.88%), 신한지주(1.45%), LG전자(0.94%), LG화학(0.95%) 등은 상승세를 유지중인 반면 한국전력(-0.40%)과 KB금융(-0.61%), 현대중공업(-2.12%) 등은 약세를 기록중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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