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한국연구재단과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6일 '서울지역 금요일에 과학터치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국연구재단측은 "이번 협약 체결로 서울지역에 '금요일에 과학터치'강연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금요일에 과학터치'사업은 국가연구개발 우수 성과에 대해 연구책임자들이 국민에게 직접 소개하는 대국민 과학강연 사업이다. 2007년 2월 서울에서 시작돼 현재 대전, 부산, 광주, 대구 등 5대 도시에서 매주 강연이 개최된다. 지역별 교육청 및 도서관, 언론사, 과학기술협의회 등이 해당 지역에서 강연을 주관하고 지역 초중등 과학교사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박찬모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지역에도 '금요일에 과학터치'가 지역 고유의 과학기술 축재로 승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 날 같은 자리에서 한국연구재단은 김경회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 양종만 서울특별시립 정독도서관장, 김남태 서울초등기초과학교육연구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서울시교육청은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서울초등기초과학교육 연구회 소속 김보을 교사 등 3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수진 기자 sj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보과학부 김수진 기자 sjk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