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예비 여성 창업자 실무능력 지원

3월 9·10일 여성특화 소자본창업 강좌 개설 … 창업세무 등 강의내용 알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가 여성 예비 창업자들의 실무능력 배양을 돕기 위해 3월 9·10일 이틀간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여성특화 소자본창업 강좌’를 개설한다.이번 강좌는 창업을 희망하나 육아 및 가사 등 환경적 제한으로 창업이 여의치 않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보다 전문적인 창업정보와 실무지식을 제공해 창업 성공율을 높이고 그에 따른 소득증대 및 취업 등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김우중 구청장은 “올 구정목표 중 하나가 지역경제 활성화인데 여성 창업자들을 돕는 좋은 자리가 마련됐다”며 “소자본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우중 동작구청장이 지난해 열린 여성특화 소자본 창업특강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의는 첫날 전문강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창업과 환경분석’, ‘창업세무와 4대보험 관리’, ‘사업계획서 작성과 사업타당성 분석’등에 대한 강의에 이어 둘째날에는 ‘소점포 마케팅과 광고 홍보’, ‘여성창업 성공사례’, ‘소상공인 지원제도’, ‘창업 Q&A’ 등 꼭 알아야 할 실무위주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전 강좌를 들은 수료생에게는 수료증 발급과 함께 창업자금 융자 신청서 접수 등의 혜택을 제공해 각종 창업지원시책 수혜 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구는 많은 수강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해 오는 3월 8일까지(공휴일 제외) 선착순으로 200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궁금한 사항은 동작구 상공회(822-3200) 또는 구청 지역경제과(820-1180), 남부소상공인지원센터(839-8311~2)로 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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