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마포구가 희망복지129 우수 지자체 장관표창을 받았다.<br />
이들은 6개월 동안 개인별 자립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 41건, 취업,창업 정보제공 46건, 재무 설계 27건 총 114건의 자활서비스를 비롯 교육 주거 의료 등 총 177건의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았다. 또 구는 위기가구의 부채와 불안정한 소득,지출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위기가구 재무 설계컨설팅’을 실시해 이들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각 지자체 위기가구 사례관리사업에 대해 올해는 전국적으로 확대해 실시할 계획이다.마포구는 자체예산 3600만원을 확보해 위기가구 직업훈련비, 심리상담 치료비 등 자활과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또 구는 위기가구 자립능력 향상을 위한 자활사례관리 뿐 아니라 정신장애 알코올 등 가족해체가구, 학대가구 등 긴급하게 위기상황 해소와 기능개선이 필요한 가구에 대한 전문사례관리도 통합 운영할 예정이다. 김정호 주민생활지원과장은“2009년 위기가구 사례관리사업에 대한 경험을 토대로 올해는 더욱 내실 있는 사업 추진에 매진할 것"이라면서 "주위에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자립지원이 필요한 가구나 가족해체와 학대가구 등 긴급 지원이 필요한 가구가 있을 경우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구청 주민생활지원과로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주민생활지원과 ☎3153-8832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