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LG이노텍이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13거래일만에 9만원을 되찾았다.23일 오전 9시15분 현재 LG이노텍은 전날보다 3300원(3.79%) 오른 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교보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LED 사업이 성장 궤도에 본격 진입했다"며 "LCM 사업 매각금액이 확정되면 주가가 재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성민 애널리스트는 "LED사업은 중대형 LCD용 백라이트유닛(BLU) 적용 확대를 통해 2009년에서 11년간 연평균 110%의 외형 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LED 사업 매출은 올해와 내년에 각각 8152억원, 1조2900억원으로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LCM 사업 매각 금액 확정 시점이 주가 재상승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구경민 기자 kk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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