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철두바이특파원
'버즈 칼리파'와 '두바이 메트로' 역사
한편 두바이 메트로 프로젝트는 지난 1월 초 공사대금 미지불 문제로 시공업체가 공사를 일시 중단했다가 이달 7일 다시 공사가 시작됐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최근 RTA측이 일본 컨소시엄 측과 약 20~30억 달러 규모의 미지불 공사대금 문제에 합의하면서 다시 공사가 재개됐다고 전했다. 올해 초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두바이 메트로를 건설하고 있는 4개 일본 건설업체와 1개 터키 업체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공사대금 미지불 문제로 공사를 중단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미지불 공사대금은 약 52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니혼게이자이는 앞서 지난해 12월 일본의 비금융권 기업들이 공사를 마치고도 두바이에서 받지 못한 대금이 2009년 10월말 현재 약 75억 달러에 이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8월 현재 두바이 메트로 프로젝트는 공사비가 계획보다 약 75% 늘어나 총 76억 2000만 달러에 이르고 있다. RTA와 시공업체간의 분쟁도 누가 이러한 추가 비용을 지불할 것인가를 두고 벌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김병철 두바이특파원 bc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