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IBK투자증권은 한섬에 대해 올해도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유지했다.이선애 애널리스트는 "한섬의 올해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1.4%, 16.1%, 24.7%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주요 브랜드인 타임의 성장, 마인·SJSJ의 호조, 신규 브랜드 시스템옴므와 랑방컬렉션의 고성장이 계속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섬 주가의 오랜 눌림돌이 돼 왔던 저성장 국면을 벗어나는 시점이므로 매수 추천한다는 것.배당도 눈여겨볼만하다. 한섬의 지난해 배당성향은 10%로 앞으로 이 회사는 앞으로 순이익의 10% 이상을 꾸준히 배당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 애널리스트는 "한섬이 4분기에 시장 예상에 못 미치는 실적을 냈지만 랑방컬렉션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데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섬은 지난해 9월부터 단 2개의 랑방컬렉션 매장을 운영해왔음에도 4분기 10억원의 매출을 냈다.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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