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주)더베이직하우스(대표 우종완)가 대우인터내셔널과 함께 미얀마에 새로운 봉제법인을 세우기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MOU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는데 있어 필수적인 글로벌 소싱력 강화를 위해 이뤄진 것으로, 더베이직하우스는 미얀마 현지에 세워질 대우인터내셔널과의 합작공장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라인을 확보하는 동시에 생산 효율성 증대, 품질 향상을 동시에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베이직하우스는 현재 중국에 470여개 매장을, 전세계 8개국에서 5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미얀마에 설립될 더베이직하우스와 대우인터내셔널의 합작공장은 가동 초기에는 남성복 바지 위주의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추후 제작 아이템을 늘려 나갈 예정이다. 우종완 더베이직하우스 대표는 "글로벌 브랜드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글로벌 소싱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객들에게 높은 품질과 디자인의 제품을 더욱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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