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테크, 올해 750억원 매출 예상<토러스證>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토러스투자증권은 17일 잉크테크에 대해 프린터용 잉크업체에서 은나노 잉크를 바탕으로 전자 소재 업체로 변신을 도모해 2010년 매출액 75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승철 애널리스트는 "잉크테크의 은나노 잉크는 원가부담이 작고 전기적 특성이 우수해 PCB 회로인쇄 뿐 아니라 은반사 필름 등에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올해는 LCD용 은나노 반사필름이 성장을 이끌 것으로 평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기존 제품 대비 20% 이상 반사효율이 개선된 은나노 반사필름을 국내외 LCD업체에 공급 추진 중"이라며 "국내 LCD용 반사필름 시장은 1500억~2000억원으로 추산된다"고 분석했다.다만 그는 LCD용 광학필름은 재료비 비중이 원가의 70%에 달해 양산 수율이 수익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투자에 앞서 체크해야할 중요한 포인트라고 조언했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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