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교복 공동구매.. 하복부터 강력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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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서울시 교육청 측은 중·고등학교 신입생의 교복 공동구매 문제와 관련해 동복은 각 학교별로 결정하도록 하고 하복부터 전면적으로 공동구매를 시행하겠다고 16일 밝혔다.시교육청 관계자는 교복 공동구매 정책이 신입생 입학에 임박해서 뒤늦게 추진되고 있다는 논란과 관련해 “각 학교에 공문을 보낼 때, 동복의 경우 희망학교에 한해서 공동구매를 추진하고 하복부터 전면적으로 추진하라는 것이 원래 방침이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동복의 경우 공동구매 여부를 학교 평가 등에까지 반영하지 않고 하복을 구매할 때부터 집중적으로 공동구매를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서울 지역에서는 60%이상의 학교에서 이미 교복 공동구매가 실시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이고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여준다는 측면에서 교복 공동구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한편,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김도형 기자 kuerte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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