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일 소상공인과 창업자 위한 창업교실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시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영등포 소상공인지원센터와 공동으로 17일과 18일 이틀간 경기침체로 불황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를 위한 소자본 자활창업교실을 연다. 구는 교육을 통하여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 제공과 창업지원제도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해 준다.구는 매년 자활창업교실을 운영하고 있지만 올해처럼 모집인원 250명이 빨리 마감되는 사례는 드물었다고 한다.구는 경기불황으로 수익이 극감한 소자본 창업자는 물론 실직, 미취업자가 마땅한 직장을 찾지 못해 소자본 창업 쪽으로 눈을 돌려 틈새사업 등 새로운 소득원을 찾고자 교육 희망자가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재현 서울 강서구청장이 지난해 가스공사 강당에서 열린 ‘소자본 창업아카데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br />
창업교실 교육내용으로는 ▲창업절차와 지원제도 ▲성공하는 상권 과 입지전략 ▲프렌차이즈 창업전략 ▲소점포홍보와 마케팅 전략 ▲창업가 정신▲창업 세무와 노무관리 ▲사업계획과 타당성 분석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 창업 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또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우선적으로 서울시 창업자금 융자 3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정영숙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창업교실 교육을 통해 소자본 창업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창업컨설팅을 지원해 성공적인 창업으로 연결돼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사회복지과(☎2600-6146)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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