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기획 '이병헌이 있다' 시청률 4%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KBS2 '설특집 한류기획 이병헌이 있다'가 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 '이병헌이 있다'는 4%를 기록했다.이날 방송에서는 데뷔 20년을 맞은 배우 이병헌이 한류 배우를 넘어 '월드스타'로 우뚝 선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병헌은 지난해 할리우드 진출작 '지.아이.조'를 통해 세계적인 배우로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뒤 더 커진 자신감과 위상, 향후 목표에 대해 가감없는 느낌을 전했다.이병헌은 "해외에 나가서 국위선양한다는 마음으로 연기하다보니 한 작품 한 작품 최선을 다할 수 밖에 없다"며 "할리우드 레드카펫을 밟을 때 우리 교포들이 나를 향해 '자랑스럽다'고 크게 외쳤는데 그 순간 소름이 쫙 끼쳤다. 감동이 지나치다 못해 뭉클한 느낌이었다"고 감격해 했다.이날 방송에는 미국 영화팬들이 이병헌의 사인을 받기 위해 오랫동안 기다리는 모습, "이병헌은 성룡같은 액션배우가 떠난 자리를 확실하게 이을 배우"라는 미국 시민들의 기대, 할리우드 명소 맨 차이니즈 극장 앞에 이병헌이 '지.아이.조'에서 연기한 스톰 쉐도우 캐릭터가 새롭게 등장한 모습 등이 담겨 그가 할리우드에 성공적으로 정착했음을 보여줬다.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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