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영국 남성 가운데 45%가 인터넷에서 포르노를 본다고 답했다. 정말 겨우 45%일까.1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에 따르면 온라인으로 포르노를 접한다고 답한 남성 중 33%는 이를 남에게 밝히지 않는데다 과거 포르노 검색 흔적도 모두 지운다고.게임 사이트 ‘윈몽키’(www.winmonkey.co.uk)는 남성 1458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이용 양태에 대해 조사해봤다.그 결과 온라인 접속 시간 대부분을 포커 같은 게임과 페이스북 같은 소셜네트워킹 사이트 이용에 쏟아 붓는다고.포르노 보기는 5위를 차지했다.인터넷에서 포르노를 본다고 솔직히 밝히는 남성은 별로 없다. 따라서 포르노를 본다고 솔직히 답한 45% 말고 나머지 55%는 솔직하지 못한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온라인 접속 시간 대부분을 재미있는 비디오 보기, TV 프로그램 결말 베팅에 할애한다는 응답도 5위 안에 들었다.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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