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600선 눈앞..1.8%↑

투심 개선에 수급도 긍정적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1600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 10일 이동평균선(1589.4)을 훌쩍 뛰어넘은 것은 물론 장 중 1597.83까지 치솟으면서 1600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오전 중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동결 소식과 중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함에 따라 중국의 금리인상이 늦춰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투자심리를 안정시키고 있다. 여기에 외국인의 현물 매수와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까지 더해지면서 코스피 지수 역시 견조한 상승 흐름을 지속하는 분위기다. 11일 오후 2시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7.00포인트(1.72%) 오른 1597.12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2000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00억원, 130억원의 매수세를 유지중이다. 선물 시장에서는 개인이 5000계약에 가까운 매수세를 보이면서 베이시스 개선에 주력하고 있고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수세가 700억원 이상 유입중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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