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금통위]한은총재 향후 금통위원 합의제 이해 필요

[아시아경제 고은경 기자]-재정부문이나 대외금융여건이 있지만 최근 통화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금통위원 대거 교체다. 향후 한국은행 총재를 비롯한 금통위원들에게 어떠한 역량이 요구된다고 보나▲금통위원 뿐만 아니라 중요한 국책, 공직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같이 적용된다.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는 게 중요하고, 학식과 경험 안목이 필요하다. 그 다음에는 실행에 옮기는 결단력도 필요하다. 연구를 하거나 기록에 남기는 것은 타이밍에 여유가 있지만 정책은 시점을 잡는 게 결정적으로 중요할 때도 있어서다. 한국은행의 최고 의사 결정은 합의제다. 합의제의 강약점을 이해하고 강점을 살리고 약점을 살리는 사람들이 모여 끌고 나가야 한다. 복잡한 사회가 될 수록 합의제 형태가 많이 나타난다. 실제 운영 해보면 합의제 속 조직을 운영하는 것은 상당한 지혜를 필요로 한다.고은경 기자 scoopko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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