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포락시에서 열린 PC기증식 행사에서 현대증권 김찬백 투자금융본부장(왼쪽)과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오른쪽)이 악수하고 있다.<br />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현대증권(대표이사 최경수)이 필리핀 학생들에게 컴퓨터를 선물했다.현대증권은 11일 필리핀 포락시에서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500대의 컴퓨터를 초중등학교 교육용으로 기증하는 행사를 지난 6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을 비롯 김찬백 현대증권 투자금융본부장과 PC를 기증받는 7개 도시의 시장이 참석했다.현대증권은 초중등학교 컴퓨터 보급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PC를 기증했으며 그룹 계열사인 현대택배와 현대상선도 함께 참여했다.기증식에 참석한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은 "컴퓨터와 인터넷 보급은 필리핀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중요한 정책의 일환"이라며 PC를 기증한 현대증권 측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고 현대증권은 전했다.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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